이번 겨울철에 서민들의 원활한 난방 연료 공급을 위해 연탄값이 동결되고 연탄배달 지원체제가 24시간 운영된다. 산업자원부는 21일 고유가시대를 맞아 연탄 소비량 급증에 따라 '동절기 연탄수급 안정방안'을 마련, 가까운 시일 내에는 가격인상을 검토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산자부는 이번 동절기(10월~2006년 3월)에 연탄소비량이 전년 동기보다 10.9% 늘어난 145만2천t에 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산자부는 서민들이 연탄을 저장하는 시기(10-11월)에 수요가 급증해 주문에서 배달까지 통상 3, 4일이 걸리나 올해에는 수요 증가로 예년보다 1, 2일 더 걸리는 경우가 있을 것으로 보고 공급 중단 또는 지연에 따른 불편을 막기 위해 산자부 내에 설치된 에너지 콜센터와 연계해 '연탄배달 지원체제'를 24시간 운영키로 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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