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오전 10시 30분쯤 포항 대송면 모 초등학교 병설 유치원 화장실에서 이 유치원에 다니는 김모(4) 군이 소변을 보던 중 갑자기 뛰어들어온 개에게 머리와 얼굴 등을 물려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사냥개의 일종인 세살짜리 '피플'을 개집에 묶어 놓았다는 개주인 김모(30·포항 대송면) 씨의 말에 따라 목줄이 풀려진 개가 학교로 뛰어들어간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이다.
포항·이상원기자 seagull@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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