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오전 9시26분께 경기도 화성시 발안읍 경부고속철도 하행선 화성~고덕구간에서 행신발 부산행 KTX 제7호 열차에 이상이 생기면서 열차가 멈춰섰다.
사고가 나자 철도공사는 광명역에 대기 중이던 비상열차로 700여 명의 승객을 옮겨 실었으며, 사고열차는 46분 만인 오전 10시12분께 운행을 재개했다. 또 사고로 상·하행선 KTX 7대가 5∼20분씩 지연 운행됐으며, 철도공사는 승객 2천여 명에게 지연료 2천700여만 원을 환불했다. 철도공사 관계자는 "동력전달장치에 이상이 생긴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중"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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