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오전 9시26분께 경기도 화성시 발안읍 경부고속철도 하행선 화성~고덕구간에서 행신발 부산행 KTX 제7호 열차에 이상이 생기면서 열차가 멈춰섰다.
사고가 나자 철도공사는 광명역에 대기 중이던 비상열차로 700여 명의 승객을 옮겨 실었으며, 사고열차는 46분 만인 오전 10시12분께 운행을 재개했다. 또 사고로 상·하행선 KTX 7대가 5∼20분씩 지연 운행됐으며, 철도공사는 승객 2천여 명에게 지연료 2천700여만 원을 환불했다. 철도공사 관계자는 "동력전달장치에 이상이 생긴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중"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댓글 많은 뉴스
나경원 "李 장남 결혼, 비공개라며 계좌는 왜?…위선·기만"
이 대통령 지지율 58.6%…부정 평가 34.2%
트럼프 조기 귀국에 한미 정상회담 불발…"美측서 양해"
"재산 70억 주진우가 2억 김민석 심판?…자신 있나" 與박선원 반박
김민석 "벌거벗겨진 것 같다는 아내, 눈에 실핏줄 터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