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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민족 표상 소나무 재선충병에서 구하라

한국인들이 가장 좋아하는 나무는 소나무. 과거 많은 문인들이 그림의 소재로 삼기도 했고, 지금도 솔숲을 키우며 그 속에서 편안함을 즐기는 사람들도 많다.EBS TV '하나뿐인 지구'는 12일 밤 11시 5분 '소나무 이야기'를 통해 한민족과 소나무와의 관계를 총괄적으로 짚어낸다.

한번 걸리면 그대로 끝이라는 치사율 100%의 '소나무 에이즈' 소나무재선충병은 급속도로 번져나가며 백두대간을 위협하고 있다. 천적이나 치료약이 없기 때문에 확산방지가 최선책이다. 재선충병 예방의 최전선에서 활약하고 있는 산림청 소나무재선충병 방제팀의 활약을 살펴본다. 자발적으로 방제활동에 나서고 있는 충북 보은군의 소나무 사랑을 알아본다.

한민족과 소나무 얘기도 방송된다. 남다른 의미를 지니고 있는 소나무들을 찾아가 소나무를 인격화해온 우리 조상들의 시각을 엿본다. 한국 제일의 미인송으로 꼽히는 강원도 삼척 준경릉 소나무, 포항 내연산의 겸재 소나무, 경북 예천군 감천면 석평마을의 토지세 내는 600살 먹은 소나무를 찾아가 본다.

애국가 가사('남산 위에 저 소나무')에도 나오는 소나무는 '어떻게 관리할 것인가'가 논란이 된다. 생태계에서 소나무 같은 침엽수림이 활엽수림으로 변해가는 건 자연스런 천이과정이기 때문. 남산에도 땔감과 목재 활용 등 인간의 간섭으로 활엽수가 늘어나고 있다. 강원도와 경북 일대에서는 송이재배라는 경제적 효용과 필요성 때문에 원형이 보존돼 있다. 제작진은 한민족의 표상으로서 소나무를 보존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인간이 간섭해야 할지, 자연 생태계의 변화라는 측면에서 그냥 내버려둬야 할지 살펴본다.

한반도 제일의 소나무들이 즐비하다는 경북 울진군 서면 소광리 솔숲, 정부가 유전자 보존림으로 지정한 천년 소나무 왕국의 현장 안면도 솔숲을 찾아 우리 솔숲의 원형을 어떻게 유지하고 대물림할 것인지 앞으로의 과제를 짚어본다.

조문호기자 news119@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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