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짬 나는대로 스트레칭…통증 해소에도 좋아요

허리를 튼튼하게

나쁜 자세는 허리에 지속적인 통증을 유발하기 때문에 될 수 있으면 빨리 고치도록 노력하는 것이 좋다. 스트레스 역시 근육의 과도한 방어작용을 일으키므로 적절히 풀어줘야 한다.

앉아만 있지말고 잠시 짬을 내 스트레칭을 해보자. 허리가 뻐근하거나 약간 좋지 않은 사람에게도 허리펴기, 허리 돌리기 운동 등은 근육이완의 효과를 가져와 좋다.

1. 서서 뒤로 젖히기-간단하지만 믿기지 않을 정도로 효과적인 운동이다. 허리 아래부분에 통증을 호소하는 사람들에게 특히 좋다. 양다리를 어깨너비로 벌리고 서서 양손을 엉덩이에 얹는다. 몸을 힘껏 뒤로 젖힌 뒤 천천히 곧은 자세로 되돌아온다. 10회 반복.

2. 앞으로 굽히기-뒤로 젖히는 동작을 해도 허리 통증이 사라지지 않을 경우 이 동작으로 효과를 볼 수 있다. 통증해소와 허리 유연성도 키울 수 있다. 양다리를 어깨너비로 벌리고 머리를 숙여 손을 바닥까지 닿도록 할 수 있는데까지 내려간다. 단 무리하지 않도록 유의할 것. 곧은 자세로 되돌아오는 동작을 10회 반복.

3. 서서 옆으로 밀어내기-아이들이 허리에 손을 얹고 예쁘게 춤추는 듯한 동작이다. 양다리를 어깨너비로 벌리고 발은 정면으로 향한다. 양손을 골반에 갖다 대고 척추는 고정된 상태에서 골반을 왼쪽으로 1번, 오른쪽으로 1번 이동시킨 후 돌아온다. 10회 반복한다.

권성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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