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행이 아시아(일본 제외) 10대 은행으로 평가됐다. 19일 영국의 경제전문 월간지 '유로머니' 최신호에 따르면 국제적 신용평가회사인 무디스가 일본을 제외한 아시아 은행을 평가해 순위를 매긴 결과, 국민은행은 싱가포르의 유나이티드 오버시즈 은행을 제치고 10위에 랭크됐다. 국민은행은 지난해 평가에서는 11위를 차지했었다.
이밖에 우리은행(13위→12위), 농협(17위→15위), 신한은행(23위→22위), 기업은행(24위), 외환은행(41위→30위), 조흥은행(47위→34위), 부산은행(77위→79위), 대구은행(88위→93위) 등도 100위 안에 포함됐다.
평가순위는 2004년 회계 보고서를 기준으로 한 것으로, 중국은행이 2년 연속 1위 자리를 차지했다. 중국은 중국건설은행(2위), 공상은행(4위), 농업은행(9위)이 각각 10위에 포함됐고 호주도 4개 은행이 톱 10에 들어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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