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 명문 클럽 FC바르셀로나가 스페인 국왕배(코파 델 레이)에서 승리를 추가하며 최근 14연승을 달렸다.
바르셀로나는 4일(이하 한국시간) 원정경기로 열린 사모라FC와 대회 5라운드(16강) 1차전에서 호나우디뉴, 사뮈엘 에토오, 리오넬 메시 등 주전 공격수들을 뺀 채 3-1 역전승을 거두며 리그 경기를 포함해 최근 14연승을 기록했다.
전반 4분 사코에 불의의 선제골을 내준 바르셀로나는 전반 36분 지오반니 반 브롱코스트의 동점골로 균형을 맞춘 뒤 후반 35분 라파엘 마르케스의 프리킥 결승골, 5분 뒤에는 루도비치 지울리의 추가골이 터져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리그 라이벌 레알 마드리드는 아틀레틱 빌바오와 원정경기에서 후반 25분 베컴의 결승골로 1-0으로 힘겹게 승리, 8강 진출의 유리한 고지에 올라섰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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