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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국자 "홍콩 시위대 단식 법테두리서 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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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후 번화가서 단식농성 돌입한 듯

외교통상부 당국자는 5일 "구속후 보석 석방돼 홍콩에서 재판 대기중인 한국 시위대 11명이 오늘 저녁부터 단식 투쟁을 할 것이라고통보를 받았다"면서 "단식투쟁을 하더라도 (현지의) 법과 질서의 테두리에서 하기를당부한다"고 밝혔다.

시위대 11명은 홍콩 시내 침사추이 거리에서 단식투쟁을 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홍콩 법원 재판에서 보석을 위한 정부 보증을 요구했으나 이를 거부한것을 포함해 현지 공관의 일처리에 불만을 갖고 있으며 홍콩 법원의 무혐의 처분을주장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정부는 보증 거부와 관련, 우리나라 국민이 해외에서 현지 법에 저촉되는 범죄를 할 경우 보증을 선 전례가 없으며 이는 영사조력의 범위를 벗어난 것이라는 입장이다.

이와 관련, 전국농민회총연맹(전농) 오봉석 정책부장은 이날 "보석으로 풀려난11명은 홍콩 현지시간으로 오늘 오후 3시(한국시간 4시)부터 홍콩 시내 번화가 거리에서 천막 단식농성에 들어갈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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