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당국자 "홍콩 시위대 단식 법테두리서 하길"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오늘 오후 번화가서 단식농성 돌입한 듯

외교통상부 당국자는 5일 "구속후 보석 석방돼 홍콩에서 재판 대기중인 한국 시위대 11명이 오늘 저녁부터 단식 투쟁을 할 것이라고통보를 받았다"면서 "단식투쟁을 하더라도 (현지의) 법과 질서의 테두리에서 하기를당부한다"고 밝혔다.

시위대 11명은 홍콩 시내 침사추이 거리에서 단식투쟁을 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홍콩 법원 재판에서 보석을 위한 정부 보증을 요구했으나 이를 거부한것을 포함해 현지 공관의 일처리에 불만을 갖고 있으며 홍콩 법원의 무혐의 처분을주장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정부는 보증 거부와 관련, 우리나라 국민이 해외에서 현지 법에 저촉되는 범죄를 할 경우 보증을 선 전례가 없으며 이는 영사조력의 범위를 벗어난 것이라는 입장이다.

이와 관련, 전국농민회총연맹(전농) 오봉석 정책부장은 이날 "보석으로 풀려난11명은 홍콩 현지시간으로 오늘 오후 3시(한국시간 4시)부터 홍콩 시내 번화가 거리에서 천막 단식농성에 들어갈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연합뉴스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최근 쿠팡 대표와의 식사와 관련해 SNS에서 70만원의 식사비에 대해 해명하며 공개 일정이라고 주장했다. 박수영 ...
카카오는 카카오톡 친구탭을 업데이트하여 친구 목록을 기본 화면으로 복원하고, 다양한 기능 개선을 진행했다. 부동산 시장은 2025년 새 정부 출...
최근 개그우먼 박나래가 방송 활동을 중단한 가운데, 그녀의 음주 습관이 언급된 과거 방송이 재조명되며 논란이 일고 있다. 박나래는 과거 방송에서...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