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주관으로 설날을 맞아 '설날맞이 저소득 불우이웃 위문'을 24일까지 실시한다. 사회복지시설 생활자, 소년소녀가정, 노숙인 쉼터 생활자, 쪽방상담소, 무료급식소 등 어렵게 겨울을 나고 있는 이웃들에게 따뜻한 정을 전하기 위해 이웃돕기 성금을 관리하고 있는 대구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공동 주관해 훈훈한 명절분위기를 조성한다는 것.
위문대상은 사회복지시설 생활자 72개 시설 6천212명, 저소득 독거노인 9천501명, 소년소녀가정 324명, 노숙자 쉼터 5곳 194명, 쪽방상담소 1곳 700명 등 모두 1만7천11명이다. 위문금액은 3억7천625만2천 원으로 시 특별지원비 1억3천45만2천 원과 공동모금회의 이웃돕기 성금 2억4천580만 원으로 마련한다. 한편 조해녕 대구시장이 24일 수성구 상동 '화성양로원'을 방문하는 등 대구시 공무원들이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온정을 전달한다.
이대현기자 sky@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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