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 김의 일본 수출쿼터가 오는 2015년까지 1천200만 속으로 늘어난다.
이는 2004년 김 수출쿼터 240만 속의 5배나 되는 물량이다. 1속은 김 100장 분량이다.
김현종 통상교섭본부장은 20일 기자 간담회에서 "오늘 일본 측과 협상을 벌여 일본이 한국에 대한 김 수입쿼터를 1천200만 속으로 대폭 증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한국산 김의 일본시장 점유율은 2004년 약 2%에서 15% 수준까지 약 7.5배가량 증가하고, 향후 10년간 5억3천340만 달러 이상의 새로운 이익이 창출돼 국내 어업가구의 연간 평균소득이 2.81%가량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고 김 본부장은 분석했다.
앞서 지난 2004년 10월 일본 정부가 김 수입쿼터를 일방적으로 중국에도 할당하자 우리 정부는 "세계무역기구(WTO) 규정에 위반된 것"이라며 일본 정부를 WTO에 제소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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