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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목 이단지-범어동·수성동 분양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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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성구 범어동, 수성동은 주거 지역으로 대구에서는 더 이상 설명이 필요치 않는 곳이다. 지하철 2호선과 달구벌대로 등 뛰어난 교통여건과 주변 편의시설에다 강남 부럽지 않은 학군을 갖고 있기 때문.

그러나 요즘 이 지역은 또 다른 변신을 거듭하고 있다. 교육청 뒤편을 중심으로 대규모 재개발이 진행되면서 고급 아파트들이 속속 들어설 예정이기 때문. 올해 6개 단지 4천여 가구가 분양에 들어갈 계획으로 웬만한 택지지구 부럽지 않게 신시가지가 조성되는 셈이다.

우선 눈에 띄는 단지는 그랜드호텔 뒤편에 위치한 코오롱 하늘채 단지. 3월 분양 예정인 '수성코오롱 하늘채'는 48, 58평형 439가구로 구성돼 있으며 특징은 '친환경 단지'라는 점이다. 단지 내 산림욕 산책길과 대나무 숲, 유기농 가든 등을 조성하고, 전 가구가 남향으로 배치돼 일조·조망권을 확보하고 있다.

서울 건설업체 중 대구에서 가장 선호도가 높은 '롯데'는 수성 3가에 38~94평형으로 구성된 802가구 규모의 대단지를 올 상반기 분양할 계획. 15층 높이의 초특급 피트니스 센터 등이 들어가는 '수성3가 롯데캐슬'은 단지 입구에 캐슬을 상징하는 초대형 돌벽을 설치할 예정으로 있어 또 다른 명물이 될 것으로 보인다.

롯데는 또 비슷한 시기에 대구여고 인근 범어동 지역에 219가구 규모의 '롯데캐슬 범어' 분양에 들어간다. 범어공원을 끼고 있는 범어동 핵심지역으로 꼽히는 만큼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을 끌 것으로 예상된다. 쌍용건설도 범어동에 올 3월 '쌍용 스윗닷홈 범어'를 분양한다.

30~50평형 등 모두 400가구로 구성돼 있으며 단지 주변이 전통적인 주거단지인 만큼 타 단지에 비해 쾌적한 주거 환경을 자랑하는 것이 특징. 지난해 달서구 월배에 이어 수성구 지역에서는 처음으로 분양에 들어가는 만큼 쌍용 측은 단지 평면이나 인테리어 등에 있어 최고급 이미지를 구현한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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