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우리당 전당대회 출마를 선언한 당권주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페어플레이를 다짐했다. 유재건(柳在乾) 의장은 2·18 전대의 예비후보 등록업무가 시작된 이날 영등포당사에서 당권주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깨끗하고 투명한 선거운동을 당부했다.
유 의장은 "성공적으로 전대를 치러야 위기에 빠진 당을 살릴 수 있다"며 "전대를 공정하게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정동영(鄭東泳) 김근태(金槿泰) 상임고문을 비롯해 김두관(金斗官) 대통령 정무특보, 김부겸(金富謙) 김영춘(金榮春) 김혁규(金爀珪) 이종걸(李鍾杰) 임종석(任鍾晳) 조배숙(趙培淑) 의원 등 9명의 당권주자들도 선의의 경쟁을 벌일 것을 약속했다. 전대 출마를 선언한 당권주자들이 한 자리에 모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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