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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영덕 7번국도 40㎞에 신호등 23개 "너무 많다"vs"아직 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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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로로 확장 포장된 포항-영덕 7번 국도 구간에 신호등이 지나치게 많아 도로 기능을 제대로 하지 못하고 있다. 더욱이 이 구간은 주민들의 민원 제기에 따라 신호등이 더 늘어날 가능성도 높다.

포항 흥해읍 성곡리-영덕군 영덕읍 남산리 40km 구간에 가동 중인 신호등은 모두 23개로 평균 2km마다 한 개꼴. 이에 따라 40km 구간 통행에 평균 50여 분이 걸리고 있다.

특히 여름 피서철 등에는 영덕 강구-포항 흥해 구간 7번 국도 신호등 앞에서의 지체는 심각한 수준이어서 오래 전부터 개선이 요구되기도 했다. 반면 지난해 연말 개통된 영덕읍 남산리-병곡면 거무역리 22km 구간에는 단 한개의 신호등도 없어 10여 분이면 통과가 가능해 포항~영덕 구간과 대조를 보이고 있다.

이태곤 영덕군청 토목담당은 "포항-영덕 구간의 평면교차로를 고가형 입체교차로로 변경한다면 20여 분이면 양지역 간 통과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그러나 이 구간의 신호등은 23개에서 더 늘어날 가능성이 높다. 현재 영덕과 포항에는 도로변 마을 주민들이 교통사고 위험을 들어 신호등 설치를 강력히 요구하는 민원이 상당건 접수되어 있다.

포항시와 영덕군의 관계자들은 "지방자치제 실시 후 의회와 집행부에 신호등 설치 민원이 많이 들어왔다"며 "가능하면 민원을 들어주는 방향으로 업무를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실제로 최근 몇 년 사이에 10여 개의 신호등이 늘어나 선심성 신호등이라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영덕·최윤채기자 cychoi@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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