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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병원-한의대 양한방 협력 체제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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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졸중·관절염등 노인성 질환 함께 고쳐보자"

대구가톨릭대학병원과 대구한의대가 지역에서는 처음으로 양·한방 진료를 함께 받을 수 있는 시설을 건립, 양·한방 협진체제를 구축한다.

대구가톨릭대학병원에 따르면 그동안 대구한의대와 함께 실시해 오고 있는 상호 환자 이송, 검사 의뢰 등의 양·한방 교류를 한차원 더 발전시키기 위해 양·한방 협진센터를 건립하기로 합의를 마쳤다는 것.

대구가톨릭대학병원은 양·한방 협진센터 건립을 위해 지난해 병원 인근 사유지를 매입해 놓았으며 대구한의대와 협진방법, 협진과, 운영 주체 등 세부적인 사항에 대한 의견조율이 끝나면 본격적인 협진센터 건립에 착수할 계획이다.

양·한방 협진센터는 뇌졸중, 관절염 등 양·한방 협진 시너지효과를 높일 수 있는 질병을 주로 치료할 것으로 전망된다. 대구가톨릭대학병원 한 관계자는 "늘어나는 노인성 질환자의 경우, 양·한방 협진에 대한 선호가 높은 편이며 환자중심의 다양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양·한방 협진센터 건립을 추진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한편 정부는 최근 향후 5년간 7천315억 원을 투자, 한의학을 육성하겠다고 밝힌 데 이어 공공의료 확충 차원에서 양·한방 협진체계를 확대하는 방안도 추진할 방침이다.

이경달기자 sarang@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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