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현지로부터 최근 새롭게 수집된 쇼나조각을 선보이는 '쇼나조각 영혼의 속삭임전'이 27일까지 대백프라자갤러리에서 열리고 있다.아프리카 짐바브웨를 발원으로 하여 싹튼 쇼나조각은 반세기도 지나지 않아 높은 작품성과 독창성으로 세계 미술계에서 크게 환영받고 있다. 과감한 변형과 생략, 적절한 비유 등으로 신비감과 생동감이 드러난다.
스케치나 밑그림 없이 오로지 정과 망치, 샌드페이퍼만으로 쪼아내고 연마해 영적인 세계를 표현하고 있어 '혼의 예술'이라 불린다. 검은 대륙에서 찾아온 작품들은 투박하면서도 하나하나 예술성이 가득 묻어난다.50여 점의 작품이 전시되고 있다. 행사 판매수익금의 5%는 유니세프를 통해 불우한 세계 어린이들의 구호활동을 지원하게 된다. 010-6336-9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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