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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전력 등 사회기반 시설 확충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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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상승 경주시장

"경주 동쪽 동해안에는 월성원전 및 신월성 1, 2호기 인근에 방폐장과 홍보관과 에너지 박물관 등이 들어서 에너지 중심지, 한수원 본사와 양성자가속기 사업은 또다른 곳에 위치해 첨단과학 중심지, 보문관광단지는 관광 휴양단지, 시내는 역사·문화중심지로 각각 특성을 갖춰나갈 것입니다."

백상승 경주시장은 "3대 국책사업이 진행되면 경주가 지역별로 특성 있게 개발돼 균형 발전이 이뤄질 것"이라면서 "양성자가속기 사업이 본격화하고 관련 연구소나 기업, 고급 두뇌들이 속속 경주로 오면 포항·울산과는 달리 첨단과학도시에다 연구와 개발기능을 갖춘 신도시로 성장, 발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주의 장기적인 발전 계획과 관련해 백 시장은 "지금은 3대 국책사업이 잘 추진될 수 있도록 땅값이 너무 오르지 않도록 시민들이 협조하고, 도로개설과 상하수도 시설, 전력공급 등 사회기반시설을 제때 해야하는 일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또 "한수원과 양성자가속기 관련 직원이나 그 연관 업체 직원들이 경주에 정주하고 인근 포항이나 울산으로부터 인구가 유입될 수 있도록 특목고 등 우수 교육시설을 갖추는 것도 동반돼야 한다"면서 "유치지역지원위원회에 관련 사항을 건의, 이뤄질 수 있도록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경주·김진만기자 factk@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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