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봄의 피로 '춘곤증'…졸음운전 예방 이렇게

△ 휴식과 스트레칭 : 장거리 운행전에는 충분한 휴식을 취하는 것이 좋다. 보통 2~3시간 사이에 고속도로 휴게소 등 정해진 장소에서 15~30분 가량씩 쉬어주면서 가벼운 스트레칭을 하는 것이 졸음예방에 큰 도움이 된다. 운전중 졸음이 많이 올 경우는 혈액순환이 많은 곳 하나인 목 뒷 부분을 가볍게 쳐 주면 좋다.

△ 실내공기 순환 : 무엇보다 운전중에는 자주 유리창을 활짝 열도록 한다. 오래 창을 닫아두게 될 경우 뇌에 산소가 부족한 상태가 돼 잠이 오거나 판단력이 흐려지게 된다. 차내에 향수나 방향제를 설치한 경우도 자주 실내 공기를 순환시켜줘야 한다.

△ 군것질 : 박하가 들어있는 사탕이나 껌이나 호두, 땅콩 등 건과류를 씹는 것도 졸음퇴치에 도움이 된다. 딱딱한 것을 씹는 동안 관자놀이 근육의 활동이 대뇌피질을 자극해 졸음이 오는 것을 막을 수 있다. 안면근육을 움직이는 동안 잠이 덜 오는 원리다.

사진 : 장거리 운전일 땐 중간중간 휴게소에서 충분한 휴식을 취하며 가벼운 스트레칭을 하는 것이 졸음운전 예방에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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