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정보원 대구지부는 3일 지부 회의실에서 대구시·경북도·대구경찰청·경북경찰청·대구소방본부·경북소방본부·환경청·전기안전공사·가스안전공사 대구지역본부 등 역내 10개 대테러·안전 유관기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회의를 갖고 '대형사고 및 테러예방 테스크포스(T/F)팀'을 출범시키기로 했다.
국정원은 대구지하철 방화참사·상주 콘서트장 압사사고 등이 지역에서 일어나는 등 대구경북지역이 사고다발지라는 오명을 안고 있다며 이같은 이미지를 개선, 지역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대형사고 예방 공동대응체제 구축방안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밝혔다.
국정원은 이를 위해 10개 기관 12명의 전문요원들을 참여시켜 '기획·총괄반' '점검·교육반' '홍보대책반'등 3개반으로 구성된 TF팀을 구성하며 대구 중구 남산동 안보상담소내에 임시 사무실을 열기로 했다. 최경철기자 koala@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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