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시장을 무대로 사업을 하는 '온라인 벼룩시장'이 국내에 진출했다.
글로벌 인터넷 경매 사이트 이베이의 자회사인 '키지지'는 한국 법인인 키지지 코리아를 설립하고 인터넷 사이트(www.kijiji.co.kr)를 개설, 국내에서 사업을 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스와힐리어로 '마을'을 의미하는 키지지는 부동산·중고품 매매 등 지역 정보를 손쉽게 공유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온라인 벼룩시장으로 캐나다·영국·남아공·독일·일본 등 전 세계 22개 국가의 180여개 도시를 대상으로 사이트를 운영하고 있다.
사이트에 등록하는 광고비와 중개 수수료 등 제반 비용이 무료이고 복잡한 회원가입 절차 없이 e메일 등록만으로 물품 등 관련 정보를 게재할 수 있는 것이 특징. 키지지는 국내에서는 우선 서울, 경기 지역을 대상으로 사이트를 개설했으며 연내에 부산, 광주, 대구 등 총 14개의 도시를 대상으로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다.
광고는 1명이 하루 최대 50개까지 올릴 수 있으며 60일간 무료로 게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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