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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힌두성지 폭발사고…12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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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힌두교 성지 가운데 하나인 바르나시의 한 힌두교 사원과 기차역에서 7일 폭발사고가 발생해 최소한 12명이 죽고 수십명이 부상했다고 현지 관리들이 전했다.

이날 바르나시 기차역에서 2건의 폭발사고가 발생해 최소한 10명이 숨졌으며 이어 저녁무렵 갠지스강변 힌두교 사원에서 폭발이 발생해 2명이 숨졌다고 바르나시 시관리가 밝혔다.

폭발이 발생한 산카트 사원은 이날 저녁 참배 신도들로 붐볐으며 사망자외에 최소한 22명이 부상했다고 현지 경찰은 밝혔다.

그러나 시브라즈 파틸 인도 내무장관은 이날 폭발사고 사상자수가 유동적이라고밝혔다.

인도 당국은 현재 폭발원인을 조사중이나 폭탄에의한 폭발로 관계자들은 지적하고 있으며 만모한 싱 인도 총리는 이날 폭발사건을 강력히 비난하면서 한편으로 국민들에 진정을 호소하고 나섰다.

이날 폭발사고는 최근 인접 럭나우시에서 힌두교도와 이슬람교도들간의 충돌이 발생한 이후 일어난 것이며 주민들은 지난 2002년 발생한 쌍방간의 대규모 유혈충돌이 이번 사고로 재연되지 않을까 우려하고 있다.

수도 델리로부터 동쪽으로 700km 떨어진 바르나시는 인도 힌두교 최대 성지로 평소에도 순례객과 외국 관광객들로 붐비는 곳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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