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일 미국 워싱턴 D.C에서 열린 '2006년도 미 육군 우수 대민사업상' 시상식에서 대구시 남구 이천동 미8군 산하 제19원정군지원사령부(캠프헨리)가 지난해에 이어 대민사업 연속프로그램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제19지원사령부는 지난해 '한국 전통음식 배우기' 행사를 통해 주한미군과 가족들이 한국 대학생들과 함께 한국의 전통음식 만드는 법을 배우는 등 한국민들과의 우호 증진을 위해 수많은 대민사업 프로그램을 펼쳐왔다.
한편 개인공로상 부문에서도 미8군이 휩쓸었다. 제2 보병사단 제1중무장 전투여단 장석원 중위(캠프 킴·서울)가 1위를 차지했고, 제19지원사령부 노원현(캠프헨리) 씨가 2위를, 제1통신여단 제307통신대대 김성진 군목(캠프캐럴·왜관)이 3위를 차지했다.
정욱진기자 penchok@msnet.co.kr
사진 : 대구 캠프헨리 소속 주한미군과 가족들이 지난해 11월 대구보건대에서 열린 '한국 전통음식 배우기' 행사에서 한국의 대학생들과 함께 전통음식 만드는 법을 배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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