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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회장단 역할 중요"…노희찬 대구상의회장 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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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대 상공의원들이 차기 회장과 함께 100주년을 맞이한 대구상공회의소와 지역 경제계의 발전을 위해 열심히 봉사하기를 바랍니다."

퇴임을 앞두고 9일 기자회견을 가진 노희찬 대구상공회의소 회장은 "5년3개월동안의 재임기간을 돌아보면 취임당시 양분되어 있던 지역 경제계의 갈등과 반목을 해결한 것이 가장 보람있는 일이었다"면서 "국내 최초의 시민구단인 대구FC 창단과 대구경북디자인센터 설립도 기억에 남는다"고 말했다.

노 회장은 지역의 취약한 산업구조와 대내외적인 불안요인이 겹쳐 지역경제가 좀처럼 회복되지 못하고 있는 것이 아쉽다고 했다.

노 회장은 "유가 및 원자재가 상승, 중국의 성장으로 인한 가격 경쟁력 약화, 내수경기 침체 등으로 도약을 하지 못한 것이 아쉽다"며 "하지만 각종 경제지표와 장기적인 경제 전망치가 회복을 낙관하고 있어 지역 경제도 빠른 시일 내에 재도약 할 것"이라고 했다.

노 회장은 "올해가 대구상의 창립 100주년이 되는 해로 다가오는 100년은 지금까지와는 비교할 수 없을 만큼 경제 환경이 급변할 것"이라면서 "대구가 무한경쟁 시대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차기 회장을 중심으로 경제인들이 한마음으로 지방화, 세계화, 정보화 시대에 걸맞는 위상을 갖추는 노력을 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모현철기자 momo@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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