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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줄기세포' 수사 종결 후 내부검증 방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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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중앙지검 특별수사팀은 13일 '줄기세포 조작' 사건 수사가 일단락되면 검찰내 다른 부서를 통해 수사 결과를 검증하는 절차를 밟겠다고 밝혔다.

이인규 3차장은 "이번 주에 수사와 관련한 결론을 내더라도 발표할 수는 없을것 같다. 수사팀이 못 보고 지나간 부분이 없는지 다른 시각의 검증도 거쳐야 한다.

예컨대 주무부서가 특수3부니까 특수1부에서 검토할 수 있다"고 말했다.

검찰은 이번 주에도 황우석 서울대 교수와 김선종 연구원 등 '핵심 4인'을 출석시켜 황 교수팀의 줄기세포가 미즈메디병원의 수정란 줄기세포로 둔갑한 경위에 대한 보강 조사를 벌이기로 했다.

검찰은 '줄기세포 바꿔치기'를 둘러싸고 핵심 관계자들 사이에 진술이 일부 엇갈려 사실관계 확정 단계에는 이르지 못하고 있다.

이인규 차장은 "수사의 큰 줄기를 잡았으나 미세한 부분에서 조사할 것이 남았다. 황 교수가 '줄기세포 바꿔치기'를 알게 된 시점에 대한 조사도 여전히 진행 중이다"고 설명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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