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공사 대구경북본부는 저소득층 임대를 위한 다가구 주택 매입 신청을 받는다.
매입 대상 가구수는 대구지역내에서 200호이며 31일까지 신청 접수를 받으며 접수된 주택은 현지 실태 조사 후 매입 대상 여부를 결정, 감정평가 및 매매 협의를 거쳐 매입 대상을 최종 결정한다.
주공은 지난해부터 저소득층 주거 복지를 위해 다가구 주택 임대 사업을 펴고 있으며 지난해에 지역에서 다가구 주택 155호를 매입했다.
주공 관계자는 "기초 생활 수급자 등 저소득층에게 공급하는 매입 다가구 주택은 임대료가 시중 가격의 30% 수준"이라며 "저소득층이 기존 생활권 내에서 최소한의 주거비로 생활이 가능하도록 하기 위한 제도로 현재 신청자가 400여명이 있을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고 밝혔다.
신청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주택공사 홈페이지(www.jugong.co.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매각을 희망하는 다가구주택, 다중주택 및 다세대 주택 소유자는 대구경북지역본부 주거복지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053)603-2743.
이재협기자 ljh2000@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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