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10월 김천에서 열리는 제 87회 전국체육대회에 자원봉사자 2천여 명을 모집, 운용키로 하고 준비에 들어갔다.
도는 체전 전날인 10월16일부터 마지막날인 23일까지 8일간 김천 등 15개 시·군 65개 경기장에서 행사안내, 환경미화, 교통질서, 급수봉사, 미아보호, 의료봉사, 전산통신, 경기보조, 통역 등 분야에서 활동할 자원봉사자 2천명을 모집, 각 경기장에 배치키로 했다.
이를 위해 4월1일부터 5월20일까지 50일간 시·군 및 읍·면·동, 시·군자원봉사센터에 직접방문 또는 우편, 인터넷 등으로 자원봉사자를 모집, 5월말 서류심사 및 면접을 통해 대항 인원을 선발할 계획이다.
선발 인원을 대상으로 도는 7~9월 자원봉사로서의 역할 등 기본소양·직무·현장적응 등의 교육을 실시하며 발대식은 9월 김천체육관에서 가질 예정이다.
자원봉사자들에게는 식비, 교통비 등 실비(하루 1만5천 원)와 유니폼·모자 지급과 함께 상해보험가입, 참여증서 전달 등을 할 예정이다.
황재성기자 jsgold@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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