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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공노 포항시지부장에 김일우씨 당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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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공무원노조 포항시지부는 20일 실시한 제2대 지부장 보궐 및 제3대 지부장 선거에서 김일우(환여동사무소 근무·행정7급·49) 후보가 당선됐다고 발표했다.

김 당선자는 1천660명의 조합원 중 1천503명이 참여하고 유효투표 1천497표 가운데 719표를 얻어 48%의 득표율을 기록했다. 전공노 포항시지부는 지난달 초 전임 라영조 지부장의 사퇴로 이번 선거를 실시했으며 신임 집행부는 전임 잔여임기(오는 8월31일까지)에 이어 제3대 지부장 임기 2년을 맡게 됐다.

포항·박정출기자 jcpark@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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