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경찰서와 영양경찰서가 '학교폭력 근절' 캠페인에 나섰다.
5월 31일까지를 학교 폭력 자진 신고기간으로 정한 경찰은 정·사복 경찰관들을 학교주변에 배치해 학생들을 대상으로 폭력 예방과 신고 방법을 알려주고 학교를 일일이 찾아 전단지 및 스티커를 배부하는 등 학생 및 학부모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호소하고 있다.
특히 두 경찰서는 여성 경찰관들로 구성된 청소년 특강 전담반을 가동, 학교폭력 자진·피해신고를 유도하고 성폭력·학교폭력·사이버범죄 예방 관련 강의를 하는 등 '학교폭력 제로화'를 위해 안간힘을 쏟고 있다.
청송·김경돈기자 kdon@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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