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해 프로야구 한국시리즈에서 맞붙었던 두산과 삼성이 정규시즌 개막(4월8일)을 앞두고 2대 1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두산은 29일 외야수 김창희(33)와 강봉규(28)를 내주고 삼성에서 외야수 강동우(32)를 데려오는 트레이드를 성사시켰다고 밝혔다.
두산은 지난 1998년 데뷔 후 지난 해까지 7년간 통산 타율 0.273과 함께 빼어난 수비력을 자랑하는 베테랑 강동우를 영입, '주포' 김동주 어깨 부상으로 빠진 타선 강화와 함께 외야 수비진 보강의 전력 상승 효과를 누리게 됐다.
삼성도 지난 해 11월 어깨 수술을 했던 심정수가 지명타자로 나선 가운데 2명의 외야 백업요원을 확보하게 됐다.
연합뉴스































댓글 많은 뉴스
장동혁 대표 체제 힘 실은 TK 의원들
李대통령, 이학재 겨냥? "그럼 '사랑과 전쟁'은 바람피는 법 가르치나"
장동혁 "당명 바꿀 수도"…의원 50여명 만나며 '쇄신 드라이브'
李대통령 "내가 종북이면 박근혜는 고첩…과거 朴정부도 현금지원했다"
李대통령 지지율 54.3%로 소폭 하락…전재수 '통일교 의혹' 영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