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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 '대가야 체험축제' 개막…내달 3일까지 열려

대가야체험축제가 31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대가야박물관 등 고령일원에서 열린다. '열두줄의 비밀'이란 주제로 열리는 이번 대가갸체험축제는 암각화, 순장문화, 대가야 고분, 가야금과 우륵, 대가야전투, 대가야의 고상가옥 등을 소재로 한 다양한 역사문화 체험행사가 열린다 또 딸기수확체험, 지역특산물 전시·판매 행사 등도 열려 볼거리·먹을거리 및 체험을 통한 즐길거리도 제공한다. 아울러 창작뮤지컬 '가야의 혼 우륵' 앙코르 공연이 있고 전국 최초의 가야금 전문박물관인 우륵박물관 개관식도 열린다

또한 가야문화권혁신협의회 성주·달성·합천·남원 등 영·호남지역 10개 시·군이 참여하는 특별전시회· 학술세미나·전국우륵가야금경연대회 등의 다양한 문화 학술행사가 열려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신명나는 한마당 잔치로 펼쳐진다.

고령·성주 박용우기자 ywpark@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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