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 최수종이 1년여 만에 또다시 갑옷을 입는다.
최수종은 대하드라마 '서울 1945'(KBS) 후속으로 8월 예정인 '대조영'(극본 장영철·연출 김종선·윤성식)의 타이틀롤 대조영 역을 맡는다. 지난해 5월 막을 내린 대하드라마 '해신'에서 장보고 역을 맡아 열연 한 지 1년여 만의 사극 컴백.
발해 건국자인 대조영은 고구려의 패망기에 태어나 전란 속에서 강력한 카리스마와 리더십으로 고구려 유민을 당에서 탈출시키고 요동을 통합, 새로운 나라를 건국한 인물이다. 최수종은 '패망을 딛고 새롭게 나라를 건설하는 과정을 치열하게 그려내겠다'며 각오를 불태웠다.
한편, 북방의 패권을 두고 대조영과 마지막까지 대립하지만 결국 대조영에게 패하고 마는 비운의 영웅 이해고 역은 정보석, 거란족 출신의 당나라 명장 설인귀 역에는 이덕화, 대조영의 첫사랑이자 비련의 연인인 초린 역은 박예진이 맡아 '발해 바람'을 일으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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