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교 100주년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계성고등학교가 9일 오후 7시 10분 KBS 1TV '도전 골든벨'을 통해 전국의 시청자들과 만난다.
지난 3월 22일 영남이공대학 강당에서 진행된 촬영 현장은 즐거움과 감동이 가득했다. 100년 전통의 명문고 명성을 지키기 위한 선생님과 학생들의 솜씨자랑은 대단했다.
짧은 미니스커트를 입고 여자보다 더 섹시하고 화려한 댄스를 선보인 강명성 학생의 무대도 펼쳐졌다. 그리고 선생님들의 감동적인 공연. 2명은 정장에 빨간넥타이를 매고, 1명은 가발에 검은 가죽 롱코트를 입고 사람들 앞에 선 선생님들, 이승철의 '오늘도 난'에 맞추어 펼쳐진 개그 콘서트 패러디 '고음불가'는 패자부활 공연 사상 최고로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패자부활용 단체 줄넘기에선 주창식 선생님의 놀라운 실력으로 인해 무려 60명이나 살아났다고.
몸이 불편한 어머니를 위해 꼭 골든벨을 울리겠다는 계성고 최후의 1인이 전하는 어머니를 위한 감동의 편지, 골든벨 사상 최다 인원이 동원돼 펼친 꼭짓점 댄스 등 즐거움과 감동이 함께 한 하루가 방송된다.
조문호기자 news119@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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