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美백악관 경비, 대낮에 뚫려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테러 가능성에 대한 우려 때문에 미국 전역에서 경계경비가 삼엄한 가운데 9일 낮 백악관이 정신이상자로 보이는 한 남자에 의해 침입당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미 언론들은 이날 오후 3시 52분께 한 남자가 백악관 담을 넘어 침입했다가 경호원들에게 붙잡혀 끌려나오는 사건이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목격자들에 따르면 '신이여 미국을 축복하소서(God Bless America)'라는 글자가 새겨진 흰색 셔츠에 청바지를 입고, 수염을 기른 이 남자는 이날 백악관 담을 뛰어넘어 들어간 뒤 "나는 테러리즘의 희생자"라고 소리를 지르며 백악관 북쪽 잔디밭을 가로질러 수십 야드를 질주했다.

이 남자는 곧이어 총을 빼들고 경호견까지 동원해 출동한 경호팀에 포위돼 오후4시께 붙잡혀 끌려나왔으며 끌려나오는 동안에도 허공에 손을 휘저으며 바둥대면서"대통령을 위한 첩보를 갖고 있다"고 소리쳤다.

이 남자는 아무런 무장을 하지 않고 있었으며 정신이 혼란스러워 보였다고 목격자들은 전했다.

사건 당시 조지 부시 대통령은 대통령 관저에 머물고 있었다.

워싱턴연합뉴스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은 대구시장 선거에 출마하며 대구의 '첫 여성 단체장' 시대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대구의 경제적 문제를 해...
이달 원/달러 환율이 1,470원을 넘어서며 1998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한 가운데, 중동 전쟁의 여파로 원화가치가 급락하고 있어 1,500...
경기 남양주에서 20대 여성을 살해한 40대 남성 A씨가 의식 불명 상태로 경찰의 구속영장 신청이 지연되고 있으며, A씨는 범행 후 전자발찌...
이스라엘과 미국의 이란 폭격으로 중동 전쟁이 발발한 가운데,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는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를 살해하겠다고 공언했으..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