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 개진면 지역 하우스감자가 올해 첫 출하됐다.
개진면 구곡리 권태휘(49) 씨가 10일 비닐하우스 1천400평에서 생산한 20kg들이 감자 450상자는 지난해 12월 21일 파종한 '수미'품종으로 상자당 특상기준 3만5천~4만 원선에 거래됐다. 개진은 알칼리성사질양토여서 이곳에서 생산된 감자는 껍질이 얇고 저장성이 강한 데다 맛도 뛰어나 인기를 얻고 있다.
한편 올해 개진면 감자재배 면적은 하우스 57㏊, 노지 269㏊이다.
고령·박용우기자 ywpark@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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