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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원 사촌형 전기매트까지 사줘야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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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서구선관위, 예비후보 3명 수사의뢰

대구 달서구선거관리위원회는 11일 대구 달서구 모 국회의원의 이종사촌형 김모(70.경북 군위) 씨와 김 씨에게서 수백만 원 어치의 물품을 구입한 혐의를 잡고 박모, 차모, 김모 씨에 대해 검찰 수사를 의뢰했다고 밝혔다.

선관위에 따르면 5·31 지방선거의 예비후보 등록을 끝마친 세 후보는 지난 1월 건강용품 판매사원으로 일하는 김 씨로부터 각각 250만 원, 350만 원, 250만 원 어치의 전기매트, 화장품 등을 구입했다는 것.

선관위는 모 국회의원의 후원회 대표자 직무대리를 맡고 있는 김 씨가 5.31 지방선거에 출마하는 세 후보자들에 물품 사기를 강요했는지, 세 후보들이 공천을 따내기 위해 물품을 사 줬는지 여부를 수사의뢰했다. 선관위 관계자는 "세 후보들은 모두 공천에서 떨어져 대구시, 달서구 의원에 무소속 출마한다."며 "또 김 씨와 세 후보 모두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상준기자 all4you@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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