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끗한 시가지 관리 등 청소행정에서 수성구, 달서구, 남구가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시는 깨끗한 시가지 관리와 객관적인 구·군 평가를 위해 지난 달 17일부터 23일까지 시민을 대상으로 청소행정 전반에 대한 설문조사를 한 결과 이 같이 조사됐다고 밝혔다. 이번 설문조사는 구·군별 100명씩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깨끗한 시가지 관리를 위한 설문조사에 참여한 800명 중 75%(약 600명)가 조사항목 전반에 대해 보통이상으로 평가하고 있어 구·군의 청소행정은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25%(약 200명)가 미흡한 것으로 지적함에 따라 지속적인 개선 노력이 필요하다고 대구시는 분석했다.
시민들의 건의사항으로는 재활용품 분리수거함 설치, 음식물류폐기물 수거용기 추가 배치 및 청결관리, 불법투기 단속강화, 분리수거홍보 및 교육 등이었다. 시는 이번 설문조사에서 건의된 사항을 충분히 검토해 개선안을 마련할 계획이며 매 분기마다 평가를 실시해 그 결과를 발표하고, 연말 시책평가에 적용할 방침이다. 이대현기자 sky@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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