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낮 12시 40분쯤 경주 외동읍 냉천리 ㅈ사 공장 뒤편 옹벽이 무너지면서 토사 수천t이 공장 건물로 유입돼 휴식을 하던 한모(41) 씨 등 직원 3명이 다쳤다.
소방당국과 경찰은 사고현장에서 구조작업을 실시, 1시간 10여 분 만에 직원들을 모두 구조, 동국대 경주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직원 최모(50) 씨는 "점심 식사 후 쉬고 있던 중 갑자기 '쾅'하는 소리와 함께 공장 건물 40여m가 무너지면서 토사가 덮쳤다."고 말했다. 사고 직후 공장 사무실 20여m가 추가 붕괴됐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은 약해진 지반으로 빗물이 스며들면서 옹벽이 무너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중이다.
경주·김진만기자 factk@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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