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정묵 서울대 농생명공학부 교수는 12일 황우석 전 서울대 수의대 교수팀의 줄기세포 1번(NT-1)의 생성 경위를 과학적으로 규명하는 실험을 하자고 제안했다.
그는 이날 공개 성명서를 통해 "서울대 조사위원회 활동을 통해 황 전 교수 연구진의 학문적 부정행위가 밝혀졌으나 NT-1 줄기세포의 유래를 밝히는 것도 학문적 활용가치에 대한 올바른 평가와 지적재산권 확보에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불필요한 소모적 논쟁과 혼란을 종식하기 위해 관련 전문가들이 모여 객관성 있는 연구 방법을 도출하고 실험 결과를 논문으로 발표하자"고 주장하고 "이런활동을 공정하게 지원·감독할 공신력 있는 기관의 참여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이 성명서에는 황 전 교수와 공동연구를 했던 농생대 및 수의대 교수들과 수의대 출신 치대 소속 교수 등 10여명이 서명한 것으로 전해졌으나 임 교수는 "서명자 명단은 공개할 수 없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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