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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첫 모내기, 칠곡 학상리서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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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들어 경북도내 첫 모내기가 14일 오전 11시 칠곡 가산면 학상리 이구석(60) 씨 논 1천200평에서 시작됐다. 칠곡 가산 쌀사랑회 회원인 이씨는 지난달 13일 조생벼 '풍미'를 파종한 뒤 한달만에 모내기를 했으며, 이 벼는 쌀겨와 퇴비를 이용한 친환경 농법으로 재배돼 추석전인 9월 초에 수확된다.

칠곡·이홍섭기자 hslee@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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