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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 돋보기-TBC 17·24일 기획 특집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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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베이징이나 상하이에서 확인할 수 있는 눈부신 경제 성장에는 한국의 포항제철이 했던 역할처럼 철강산업이 큰 역할을 하고있다. TBC대구방송은 17·24일 오후 7시 5분 올해 10대 기획의 하나인 '한국 철강 위기를 넘어'를 방송한다.

17일 방송되는 1부 '위기의 철강산업'은 급성장한 중국의 철강산업의 실태를 칭타오와 상하이 현지에서 취재한 내용을 다룬다. 중국 철강은 현재 자국의 수요를 채우고 나서 한국의 저가 시장을 잠식하고 있다. 국내 철강사는 이에 따라 가격 인하 경쟁에 내몰리게되면서 수익성이 악화되며 악순환 고리 속에 빠져있다. 원재료 확보도 비상이다.

중국의 철강산업이 급성장, 세계 시장에서 철광석을 부문별하게 사들이면서 수요·공급 균형이 깨져 지난 해 철광석 가격은 71.5%나 급등했다. 세계 각국은 철광석을 확보하기 위한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24일 2부 '위기를 넘어 재도약 기회로'는 인도 오리사주의 철광석 산지 이야기를 다룬다. 이곳은 포스코가 안정적인 원료 확보를 위해 진출한 곳이다. 현재의 사업 추진 정도와 직원들의 노고를 카메라에 담아 전해준다. 동국제강의 브라질 슬래브 공장 투자와 인천제철의 호주 철광석 도입 장기계약 등을 소개한다.

포스코의 새로운 제철법인 파이넥스 공법 추진과 자동차 강판 등 고부가가치 제품을 생산하기 위한 기업들의 연구 활동도 전해준다. 중국 철강의 공세에도 시장을 지키고 있는 일본의 사례도 살펴본다.

조문호기자 news119@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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