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모 맘은 똑같지만 저에게 쌍둥이 아들(운석)과 딸(운정)은 특별나요. 결혼 후 5년 동안 아이를 갖기 위해 인공 수정 3번, 시험관 아기 1번을 하면서 온 가족이 애간장을 태우다가 한꺼번에 축복처럼 우리 곁에 왔거든요. 이란성 쌍둥이라 성격도 취향도 다르지만 서로 아껴주며 챙겨주는 모습이 너무 기특해요."
칠곡군 북삼읍 최창곤(40)·박소영(36) 부부의 보석 같은 자녀 운석과 운정은 그렇게 힘들게 태어났지만 전혀 그런 티가 나지 않는다. 기다리던 자식이어선지 친가와 외가로부터 사랑을 듬뿍 받고 있다. 남매가 친구가 되어주어서인지 사교성이 좋고, 누구를 사귀어도 낯가림 없이 명랑 쾌활하다.
"유치원에서도 표정이 살아있고, 친구들과도 아주 잘 지낸다."는 아빠 최창곤 씨는 두 자녀가 지금처럼 행복한 웃음 잃지 않고 살기를 바란다.
최미화 편집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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