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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화학공학회 학술대회' 20일부터 대구에서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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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화학공학 산·학·연 관계자들이 모두 모여 화학공학의 현재와 미래,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한국화학공학회 2006년 봄 학술대회가 오는 20일부터 이틀간 대구 인터불고호텔에서 열린다.

'미래를 여는 화학공학'이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학술대회는 '지속적인 발전과 고부가가치 제품의 개발'과 관련된 3개의 특별 심포지엄과 8개의 부문위원회 공동 심포지엄 등으로 진행되며 모두 9백50여 편의 논문이 발표될 예정이다.

특별 심포지엄은 '전자종이'로 잘 알려진 '플렉시블(flexible) 디스플레이'의 최근 세계 연구 동향과 연구 현황 및 국내 기업의 개발 현황에 대한 것으로 나가무라 토시 일본 큐슈대학 교수, 안토니오 파체티 미국 노스웨스턴대학 교수 등이 초청강연자로 나선다.

또 미래 에너지로 각광받고 있는 바이오연료, 태양광기술, 연료전지 자동차, 원자력수소생산기술 등 고유가 시대를 준비하고 있는 다양한 '에너지 기술'의 현황 및 발전 방향과 '국방 화약기술' 등도 특별 심포지엄을 통해 논의된다.

특히 화약 관련 심포지엄의 경우 고폭화약, 둔감화약, 폐탄약 등 일반 학술대회나 대중매체에서 쉽게 접할 수 없는 주제 및 연구 결과를 발표하는 자리여서 많은 관심을 끌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와 함께 화학공학의 세부 연구 분야 간의 상호협력 및 교류를 도모, 시너지 효과를 유도하기 위한 ▷나노 바이오 소재 ▷생태산업단지 ▷신 용매로서의 이온성 액체 ▷수소저장기술 ▷석탄에너지 활용 기술 ▷ 신화학공학으로서의 미세 화학 및 생물 공정 ▷기능성 화장품 ▷화학 산업과 자원 순환기술 등 8개의 부문위원회 공동 심포지엄도 열린다.

한편 19일에는 학술대회 전야제로 국내 화학공학 관련 대학, 연구소, 기업체 등 근무 경력 3년 이하인 교수와 박사급 연구원을 대상으로 한국화학공학회의 현황 및 비전, 국가 연구개발지원 추진방향 등을 소개하는 '신진 연구자 특별 심포지엄'도 열릴 예정이다.

이호준기자 hoper@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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