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물리학 발전에 기여한 보람을 느낍니다."
박동수(80) 경북대 물리학 명예교수가 20일 강원도 평창에서 열리는 제82회 한국물리학회 총회에서 '성봉(性峯) 물리학상'을 수상한다.
초대 한국물리학회장이었던 권영대 선생을 기려 제정된 성봉 물리학상은 한국 최고 권위의 물리학상으로 1992년 제정돼 10명의 수상자를 배출했고 박 명예교수는 지방대학 교수로는 처음 수상한다.
박 명예교수는 "힘닿는데까지 시민, 학생들에게 과학을 친숙하게 만드는일을 하고 싶다"고 밝혔다.
박 명예교수는 1959년부터 경북대 교수로 재직하다 1992년 퇴직했고 팔순의 나이에도 전국과학기술인협회 대구경북회장, 대구경북원로교수회장 등을 맡고 있고 저술 활동도 왕성하게 하고 있다.
이춘수기자 zapper@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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