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오후 1시15분쯤 김천 모암동 앞 경부고속도로 하행선에서 유독물 이송용 11t 탱크로리가 가드레일과 중앙분리대를 들이받고 불이 나 운전사 정모(58)씨가 불에 타 숨졌다.
이 사고로 차량이 정체되면서 20분 후쯤 사고현장 2㎞ 뒤쪽에서 승용차 3대와 화물차 1대가 잇달아 추돌해 승용차에 탓던 박모(39)씨 등 5명이 부상을 입었다. 사고여파로 고속도로 통행이 2시간 정도 큰 정체를 빚었다.
김천·이창희기자 lch888@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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