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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울릉 '복수운항' 열려…나리호 22일 첫 취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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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울릉도간 항로에 정기여객선 나리호(921t급·독도관광해운)가 22일부터 첫 취항해 울릉 항로가 '복수운항'시대를 맞게 됐다.

포항지방해양수산청은 "(주)독도관광해운이 여객선 운항 본인가를 받고 21일 한차례 시범운항을 거친 뒤 22일 오후 11시40분 포항항을 출발하는 차량운송겸용 여객선 (Car-Ferry) '나리'호를 신규 운항하게 됐다"고 밝혔다.

출발시각은 포항에서 매일 밤 11시40분에 출발, 다음날 오전 5시에 울릉도 도동항에 도착하고 울릉도에서는 낮 12시40분에 출발해 오후 6시 포항에 도착(1일 1회 왕복) 하게된다.

나리호는 승객 480명과 차량 35대를 실을 수 있으며 여객선 요금은 포항발은 일반 4만6천500원(터미널이용료 포함), 학생 4만2천원, 울릉발은 일반 4만5천원, 학생 4만500원이다.

한편 지금까지는 (주)대아고속해운의 썬플라워호(2천394t급, 정원815명)가 단독으로 포항-울릉 항로를 운행해왔다. 나리호 선사인 독도관광해운은 울릉도에 본사를 두고 있다.

울릉·허영국기자 huhyk@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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