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채널 돋보기-EBS '사이언스 매거진 N'

25일 오후 11시 방송되는 EBS TV '사이언스 매거진 N'은 미래형 첨단도시인 U시티에 대해 알아본다.

유비쿼터스 도시 U시티는 언제 어디서나 자유롭게 네트워크 접속을 할 수 있는 환경을 갖추고 있다. 영화나 소설 속에서만 그려왔던 미래의 도시인 셈이다. 세계 최초의 U시티 탄생을 위해 전국 11개 지방자치단들이 계획을 수립하고 자본마련에 고심 중이다.

우리나라는 세계 최고 수준의 초고속통신 인프라를 구축해 'IT강국'으로 이름을 날리고 있지만 이를 기반으로 부가가치를 높이는 서비스는 전무한 상태. 이에 대한 대안으로 등장한 것이 바로 U시티.

언제 어디서든 집 안의 가스불·전기·난방 등을 제어할 수 있고 칠판이나 교과서, 심지어 교실없이 수업도 받을 수 있다. 병원에서는 복잡한 접수나 행정절차가 없어진다. 놀라운 U시티의 모습은 어떠할까?

1997년 일본, 인기 만화 '포켓몬'을 시청하던 수백 명의 어린이 졸도. 2000년 영국, 런던의 자랑거리로 개통됐던 '밀레니엄 다리' 이틀 만에 폐쇄. 두 대의 시계, 각각 움직이던 추가 어느 순간 같은 방향, 같은 속도로 움직이기 시작한다.

'N 미스터리'에서는 이 사건들 속에 숨겨진 동일한 원리 '동조'의 비밀을 파헤친다. '신과학 시리즈'는 보이지 않는 향기의 세계를 눈으로 보여주는 첨단기술 슈퍼노즈(Super Nose)의 핵심원리를 소개한다. '사이언스 N 북'에선 나도선 한국과학문화재단 이사장이 '명화 속 흥미로운 과학이야기'를 추천한다.

조문호기자 news119@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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