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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건, SBS '스마일 어게인'서 '조향사'로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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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담스런 귀공자 이미지를 깨고 싶다."

배우 이동건이 오는 5월 말 전파를 타는 SBS 드라마 스페셜 '스마일 어게인'(극본 윤성희·연출 홍성창)으로 1년 3개월 만에 브라운관으로 컴백하는 소감을 밝혔다.

이 드라마에서 톱스타 김희선과 연기호흡을 맞추는 이동건은 최근 경북 경주 선덕고에서 SBS 홍보팀과 가진 동영상 인터뷰에서 이번 드라마를 통해 그간의 이미지를 탈피하겠다고 분명히 했다.

"그동안 푹 쉬었다. 휴식기는 약속된 공백이었고 재충전을 갖는 시간이었다."는 이동건은 "새로운 이미지로 안방극장에 돌아오고 싶었는데, '반하진' 역이 내가 변하고 싶던 이미지와 딱 맞아떨어져 선택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이번 역할은 팬들이 당혹스러워할 만큼 이미지 변화가 크다."며 "거의 모험을 건 만큼 확실하게 새로운 모습으로 팬들 앞에 서겠다."고 덧붙였다.

또한 극중 조향사라는 특이한 직업으로 등장하는 것에 대해선 "조향사라는 직업은 극의 후반부쯤에 나오기 때문에 아직 공부하거나 아는 게 하나도 없다."며 "남자는 체취가 매력이기 때문에 평소 향수를 잘 쓰지 않는다."고 했다.

한편, '스마일 어게인'은 조향사와 여자 소프트볼 선수가 만나 사랑을 만들어 가는 드라마. 여기서 이동건은 뛰어난 후각으로 아름다운 향기를 만들어 내는 조향사 반하진으로, 김희선은 아버지의 못다 이룬 꿈을 위해 야구공을 던지는 밝고 건강한 오희로 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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