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남부지방에 강풍을 동반한 집중호우로 국내선 110편이 무더기로 결항됐다.
한국공항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김포발 포항행 대한항공 KE1532편을 시작으로 김포-제주 13편, 김포-김해 46편, 김포-울산 22편, 김포-대구 4편, 김포-포항 11편, 김포-광주 2편, 김포-여수 11편, 김포-목포 2편 등 모두 111편이 결항됐다.
특히 김해와 포항·울산·여수공항은 강풍과 호우가 겹쳐 이날 완전 결항됐으며, 제주와 목포·광주공항은 오후들어 항공기 운항이 정상화됐다.
공사 관계자는 "남부지방에 강한 바람이 불고 있어 국내선 결항이 더 확산될 것"이라며 "김포공항 이용객들은 항공기 운항 여부를 한국공항공사 콜 센터(02-2660-2114)로 확인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댓글 많은 뉴스
"성추행 호소하자 2차 가해, 조국은 침묵"…강미정, 혁신당 탈당
7년 만에 악수 나눈 우원식·김정은…李대통령, 禹 통해 전한 메시지는?
우원식 "김정은과 악수한 것 자체가 성과"…방중일정 자평
[단독] "TK통합신공항 사업명 바꾸자"…TK 정치권서 목소리
고개 숙인 조국혁신당 "성비위 재발 막겠다…피해회복 끝까지 노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