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의경 부모의 인터넷 카페 모임(cafe.daum.net/ParentsPolice) 회원 30명은 7일 오후 서울 송파구 국립경찰병원을 방문해 '평택사태'로 부상한 전·의경들을 위문했다.
이들은 평택사태 관련 부상자 뿐만 아니라 경찰병원에 입원 중인 전체 전·의경 220여명의 병실을 모두 들러 준비해온 음료수 등 위문품을 전달하고 쾌유를 빌었다.
이들은 병원 관계자와 만나 치료 현황 등을 설명듣고 치료 능력을 개선해줄 것을 요구하기도 했다.
병원을 찾은 한 부모모임 회원은 "평택 대추분교 행정대집행시 수많은 전·의경이 부상했다는 소식을 듣고 경찰병원을 위문키로 했다. 입원실이 부족해 치료가 제대로 되지 않는 대원이 많다고 해 부모들이 걱정을 많이 하고 있다"고 전했다.
부모모임 회원들은 이날 경찰병원을 찾은 윤광웅 국방부 장관을 만나 평택에 배치된 전·의경의 애로사항을 전달하면서 개선책 마련도 요구했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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