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은행은 8일부터 전국은행연합회, 생명보험협회, 손해보험협회, 우체국과 공동으로 휴면계좌 통합조회 시스템을 운영한다.
이에 따라 지금까지 각 은행이나 보험사, 우체국 등 금융기관별로만 확인할 수 있었던 휴면계좌를, 앞으로는 대구은행 인터넷 홈페이지(www.dgb.co.kr)에 접속해 '휴면계좌 조회하기' 서비스를 이용해 공인인증서를 제출하기만 하면 한꺼번에 조회할 수 있다.
제공되는 휴면계좌 정보는 소멸시효가 완성돼 찾아가지 않은 2003년 1월 1일 이후의 휴면예금 및 휴면보험금이며 1천만 원 이상 휴면계좌의 금액정보는 제공되지 않는다. 공인인증서가 없는 경우에는 가까운 영업점을 방문해 신분증을 제시하면 휴면계좌 통합조회 시스템을 이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대구은행 휴면계좌는 즉시 환급받을 수 있다.
석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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