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월드컵축구대회에 출전할 국가대표팀 소집이 종전 15일에서 하루 앞당겨 14일 이뤄진다.
대한축구협회는 "현재 유럽에 머물고 있는 딕 아드보카트 대표팀 감독과 핌 베어벡 수석코치가 전화로 논의를 한 결과 14일 오전 11시 파주NFC(대표팀트레이닝센터)에서 대표 선수 소집을 하기로 결정했다"고 8일 밝혔다.
또 "최종 엔트리 발표 다음날인 12일 아드보카트 감독과 코칭스태프가 미팅을 통해 구체적인 훈련 계획을 짤 계획"이라고 전했다.
기존에 예정됐던 소집 일시는 15일 오후 1시였다. 소집 일시 변경 이유는 훈련에 앞서 단체 인터뷰 등에 할애되는 시간을 줄이기 위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표팀은 15일 오전 10시부터 30분동안 기자회견 및 단체 인터뷰를 한 뒤 본격적인 막판 담금질에 들어간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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